석류농장

석류과수원 조성하기 시작이자 첫날

함평농부 2021. 3. 15. 17:06

2021년 2월 1일

 

7년전 귀농을 위해 사놓고 묵혀두었던 땅을 석류과수원으로 만들기 시작

 

계속 안쓰던 땅이라 온갖 잡초와 아래서 올라온 신우대가 바글바글

 

잡초는 로타리로 해결이 가능하나 신우대는 뿌리를 파야되서 03굴삭기를 부름

 

오전에 잠깐 다른 일이 있어서 굴삭기 도착전 사진은 못찍음

저 멀리 보이는 작업중인 굴삭기

 

9시 반쯤 도착해보니 이미 작업시작

 

이미 전화로 대략적인 계획은 기사님께 말씀드림

 

5미터 정도 자란 신우대를 옆으로 눕히고 버켓으로 뿌리쪽을 빡빡 긁고

 

반복되는 작업

 

파놓은 신우대랑 뿌리등을 쌓아놓음

점심쯤 되니 어느정도 땅이 땅같아짐 

 

나중을 위해서 단차가 있는 땅을 편하게 기계가 내려갈수 있게 길도 만들어놓고~

 

위아래 땅을 나중에 기계가 왔다갔다할수있게 길을 만듬

단차도 돌벽같은게 아니라 그냥 흙이라 자란풀도 긁어놓고

 

물길을 위해 도랑도 파놓고

 

도랑도 파고
도랑도 파고~
깔끔하게 잡초도 긁어버리고

아래쪽에 창고를 놓기 위해 터를 다져 놨었는데 여건상 나중에 바뀜

 

여기까지 하고 석류과수원 만들기 첫날 작업은 완료

 

뽑아놓은 신우대 처리를 한참 고민하다 어짜피 굴삭기 한번 더 불러서 땅 뒤집을려고 했으니 03부를려던거 06을 불러서 신우대 처리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