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과수원 이중관 묻기 #1

과수원 토질 자체가 물이 안빠지는 토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골을 파놓은곳과 연결해서 이중관을 묻기로 결정!

 

이때를 위해 와이프랑 같이 따놓은 3톤미만 굴착기 면허!!

 

범죄자

3톤미만 건설기계는 다른 시험이 필요없이

 

기계 종류마다 지정된 교육시간만 이수하면 발급된다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각 도시 건설기계 학원을 찾아보면 된다

 

이렇게 자격증을 받고 임대사업소에 농업용 굴착기 예약을 한다

 

그리고

 

구보다 0.8톤 굴착기 버켓이 0.2가 조금 안됐다

굴착기를 전날 저녁쯤 싣고 온다

 

주말에 작업을 하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에 빌려놔야 주말에 쓸수 있다

 

이렇게 보니 되게 작아보임(실제로도 귀염귀염)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하차

 

작업시작

많은 작업을 와이프가 했다

 

장난감 가지고 놀듯 신남... ㅋㅋㅋ

 

돈쓴 보람이 있다

 

일꾼 하나 추가요

 

기준을 잡고 여유있게 파준다

 

200mm 4M 짜리 이중관

파는 위치를 보기 위해

 

줄도 띄우고 열심히 판다

 

이런 식으로

자동차나 농기계가 지나다닐수 있게할려면 좀 깊게 묻는다

 

물이 잘 흐를수 있게 기울기를 조정한다

수평대로 기울기를 보고 맞춘후 묻어준다

 

관을 묻고나서 원래 상태로 다져준다

관을 묻고나서 다시 다져준다

 

왔다갔다 해야 하므로

 

이렇게 첫날 작업은 끝

 

여담으로 굴삭기로 많이 부르는데 물론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굴착기가 맞는 표현이란다

 

찾아보니 바뀐지는 얼마 안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