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7. 14:11ㆍ인삼수경재배
석류 과수원 만드느라 지붕이랑 벽만 세워놓고
거의 손을 놓다 시피 하고 있었지만 빨리 마무리 해야 하기에
날잡고 마무리 돌입!! 하였으나...
새로산 자재로 새로운걸 만드는게 아닌 있는 자재에 최대한 맞춰서 만들다 보니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많다!
일단 문짝.....
처음에 가지고있던 판넬은
창고 벽에쓴 벽체용 8미터 조금 안되는 판넬 1장 이건 충분했다

그리고 구석에 짱박혀있던 75T짜리 아이보리 기본 판넬 2미터 짜리 2개;;;
보통 문짝은 40T로 만드는데 무겁지 않을까 해서 경첩을 4개씩 달았다
옆에서봐도 가운데 틈이 벌어진게 보인다
길이도 좀 짧고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막을까 고민하다 고무를 대서 막기로 한다
제일 싸게 먹혀서;;

가운데 틈의 길이를 재고 조금 여유있게 잘라준다

이런식으로 양쪽에 붙여준다

반대쪽도 달아보고 문을 닫아보니 썩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계속 바깥에 있었던 판넬이라 군데군데 녹이 쓴게 보인다
처음에 창고를 짓고나서 혹시라도 긁히거나 하는곳에 뿌릴려고 사둔
진회색 락카를 찾아낸다
3개......
불안하다....
그래도 일단 칠한다

역시........
모자람....

진짜....
슬픈 예감은 틀리질 않는다
진돗개 호구같음..

일단은 이렇게 문짝은 마무리 이제 실리콘 작업과 약간의 마감만 남았다..
멀리서보면 그럴싸 함..
응응 고생했어
그리고 문짝을 달기전에 해놓은 배관작업
이상하게 꺾여있던 배관을 꺾임을 최소화 해서 다시했다

PB부속은 샀다..
여기에 이것저것 많이 있는것 같아도 없는게 더 많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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